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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클린코드 리뷰

빠에야좋아 2018. 1. 16. 00:00

클린코드 리뷰

책 제목 : 클린 코드
저자 : 코버트 C. 마틴
출판사 : 인사이트

네이버 인턴을 할 때 UGC 플랫폼 측에서 인턴 교육용으로 책 세 권을 선물해주었다. 인턴이 끝난 이후에도 집에 가져와서 읽을 수 있어 매우 좋다. 오늘은 그 중 하나인 “클린 코드”를 리뷰해보고자 한다.

늘 끼고 다녀야 할 책

이 책은 전 내용에 걸쳐 깔끔한 코드, 말 그대로 클린 코드를 짜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는 코딩하는 습관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과 동일하다. 책 한 번 읽고 그 핵심을 바로 체득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현실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항상 옆에 끼고 참고해가며 읽어야 하는 책이 되겠다.

빨리 읽히는 책

처음 이 책을 받았을 때 앞서 말한 것처럼 그때 그때 꺼내읽는 “가이드북”처럼 쓰려고 했었는데, 읽다보니 나도 모르게 3장을 읽고 있었다(!). 그만큼 잘 읽히고 빨리 읽히는 책이다. 핵심을 잘 담았기 때문일 것이다.

중간중간 집어주는 컴퓨터 지식

코드 이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중간에 필요한 정보를 짚고 넘어가준다. 내가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멀티 스레드 파트에서 데드락에 걸릴 수 있는 조건과 그 해결 코드를 보여주는 부분이었다. 잊고 있었던 전공 수업을 상기시키는 좋은 경험이었다. 이처럼 이러한 내용들은 더 많은 공부에 대한 욕구를 불러일으켜 주었다.

개발을 하고싶게 만드는 책

코드를 보다 보면 “나도 이렇게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따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없어 굉장히 갈증이 느껴졌다. 빨리 프로젝트를 하나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기존에 더럽기 그지없는 나의 코드들을 리팩터링 하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후기

처음 쓰는 리뷰라 간결하게 리뷰를 해보았다. 책 내용에 대해 줄줄이 읊는 것은 좋은 리뷰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이 방식이 마음에 든다. 앞으로도 간결하고 핵심이 있고, 내 생각이 담긴 리뷰를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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